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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칼럼] 올바른 손씻기를 통해 감염병을 예방합니다.

  • 김윤숙산부인과 (kimfemale11)
  • 2020-01-16 11:31: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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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윤숙산부인과가 전하는 [1월 둘째주 건강칼럼]

 

ⓒ사진 아이클릭아트

 

 

질병관리본부(본부장 정은경)는 손씻기를 어떻게 실천하고 있는지, 또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씻기의 중요성에 대해 관찰 및 실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.

 

공중화장실 이용 후 1,039명을 대상으로 관찰한 결과 338명(32.5%)가 전혀 손을 씻지 않았으며, 물로만 씻는 경우는 447명(43%) 올바른 손씻기를 실천한 사람은 21명(2.0%)로 확인 되었다. 올바른 손씻기의 기준은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씻을 기준으로 확인 하였다.

 

질병관리본부에서는 공중화장실의 경우, 문고리나 변기 뚜껑 등에서 건강한 사람도 질병에 감염될 수 있는 병원성균이 많기 때문에, 화장실 이용 후엔 올바른 손씻기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. 특히, 이번 실험에서 검출된 병원성균인 ‘황색포도상구균’은 패혈증이나 중증피부감염, 세균성 폐렴 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, 화장실 이용 후 손을 잘 씻는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.

 

실제로 이번 실험에서 화장실 이용 후 물로만 잠시 씻은 경우에는 상당수의 세균이 남아 있는 것으로 관찰되었고, 비누로 30초이상 손을 씻을 경우 세균이 거의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. 한편, 일상생활에서 손의 오염이 음식섭취나 조리과정에서 옮겨져 많은 감염병을 발생시키고 있는데, 실험결과 손씻기 실천 여부에 따라 음식물 오염도도 크게 달라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.

 

손을 통해 음식을 오염시킬 수 있는 대표적인 세균인 ‘대장균’을 이용한 실험에서(김밥, 샌드위치 섭취 및 조리 상황 재연), ‘손을 씻지 않고’ 만지거나, 조리한 음식물에서 ‘손을 깨끗이 씻은 후’ 만진 음식보다 약 56배나 많은 세균이 검출되었다. 질병관리본부 고재영 위기소통담당관은 “올바른 손씻기는 A형간염, 세균성이질, 인플루엔자 등 다양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”고 전했다. 또한 “특히, 병원균이 서식할 가능성이 높은 화장실 이용 후나 음식을 준비할 때, 식사하기 전, 그리고 면역력이 약한 환자를 간병할 때에는 반드시 손씻기가 필요하다”고 강조했다. 아울러, “평소 손을 잘 씻는 습관은 본인 건강은 물론 타인의 안전을 지키는 ‘스스로 하는 예방접종(셀프 백신)”이라 설명하며 실천을 당부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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